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무라고우치 마모루 대작 사건 (문단 편집) == 이후 관계자들의 동향 == 이 사건이 공표된 지 약 반 년이 지난 2014년 8월 기준으로 사무라고우치는 아무런 대외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스트라이터로 일했던 니가키 다카시의 경우 오히려 이 사건을 계기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7월 19일 밤에는 약 5개월 만에 도쿄 아리아케의 TFT홀에서 공연했다. 자신이 고스트라이터임을 폭로한 매개 잡지인 주간문춘 편집부에서 6월에 위촉했다는 '교향곡 HARIKOMI'라는 곡을 재즈 노넷(9중주단)과 현악 4중주 편성으로 초연했는데 이 공연은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4CXF2EroIA|공연 영상]] 이 곡은 불과 11분 정도밖에 안 되는 모던 재즈 스타일의 작품이지만 굳이 교향곡이라고 칭하고 알파벳 대문자로 제목을 만든 것은 자신이 사무라고우치의 고스트라이터로 써준 '교향곡 HIROSHIMA'에 대한 조롱성 패러디로 여겨진다. 공연 후 니가키는 니코니코 동화 이용자들에게 이 곡의 [[2차 창작]]을 공식 허가한다고 발표했고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차후 [[VOCALOID|보컬로이드]]를 이용한 곡도 쓸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 사건 이후 자신의 수입이 약 1.5배 가량 늘었고 노총각이지만 결혼도 하고 싶다는 발언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니가키의 행보는 자신도 공범이었다고 술회한 폭로 회견 때의 반성적인 태도를 지나치게 빨리 철회한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최대 책임은 사무라고우치에게 있지만 그의 유령 작곡가로 행세한 니가키 역시 아직은 자숙하고 반성해야지 이렇게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다닐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무라고우치와 친분을 쌓았던 이들은 대부분 침묵으로 일관하며 후폭풍을 피했지만 '교향곡 HIROSHIMA'의 일본 전국 투어에 발탁된 지휘자들 중 세이쿄 김은 오히려 구설수에 휘말려 커리어에 오점을 남긴 인물이 되었다. 김은 사무라고우치가 직접 '내 동생 같은 사람'이라고 공연 기획사이자 2013년 4월 부터 김의 매니지먼트를 맡던 사몬 프로모션에 직접 소개해 발탁되었는데 사무라고우치의 유명세를 이용해 기획사 사장과 유명 연예인, 음악인, 사무라고우치의 팬들로부터 2억 엔에 달하는 거액의 돈을 빌린 뒤 사비로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스트라이터 사건이 일어나고 전국 투어가 취소되면서 공연 비용으로 돈을 갚을 수 없게 되자 채무 불이행으로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고 사몬 프로모션은 사무라고우치 교향곡 전국 투어 취소로 발생한 9100만 엔의 손해 중 6100만 엔에 대해 오사카 지방법원을 통해 사무라고우치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해 소송까지 진행되었다. 김 역시 자신이 빌린 돈에 대해 거의 책임을 지지 않는 안하무인의 자세로 일관해 주간문춘 2014년 12월호에서 폭풍까임을 당했고 자신이 진 빚은 아버지가 대신 자택을 팔고 자신이 받던 연금으로 땜질하면서 간신히 갚아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몬 프로모션도 김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김은 소재 불명의 소규모 소속사로 이적했다. 이 사건으로 일본 음악계에서 제대로 찍혔는지 그동안 일본에서 누렸던 인기를 크게 잃고 이렇다 할 공식 직책 없이 가끔 들어오는 객원 지휘 의뢰에만 응했다. 2014년 11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전문 감독 모리 다쓰야(森達也)가 이 사건을 [[영화화]]했는데 모리는 사무라고우치와 니가키의 쌍방 주장을 가능한한 객관적으로 취합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악한으로만 평가받고 있던 사무라고우치의 이미지를 재평가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예정대로 해당 영화는 'FAKE'라는 제목으로 2016년 6월에 개봉되었는데 주로 2014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사무라고우치의 자택에서 촬영한 영상을 사용했다. 영화 후반부에서 사무라고우치는 자신이 여전히 니가키의 도움 없이 충분히 작곡을 할 수 있다고 강변하며 신디사이저와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며 최근에 작곡했다는 음악을 들려주는데 그 퀄리티가 [[니코니코 동화]]의 아마추어 동인 뮤지션들만도 못한 수준이라 오히려 '그동안 니가키한테 그 정도밖에 못 배워 먹었냐'는 비아냥을 샀다. 이후에도 사무라고우치는 같은 해 10월에 자신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며 JASRAC을 제소하는 [[적반하장]]급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고 그와 별도로 12월에는 사몬 프로모션이 사무라고우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오사카 지방법원이 피고 사무라고우치 측에 5670만 엔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냈다. 니가키 다카시는 사건 이후 오히려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는데 2015년 6월에 '음악이라는 "진실"(音楽という“真実”)'이라는 책을 [[쇼가쿠칸]]에서 출판했다. 이 책에는 자신의 음악관뿐 아니라 이 사건에 대한 반성적 회고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 9월에는 후쿠시마에서 도쿄 실내 관현악단을 지휘해 교향곡 '연도(連祷)'와 피아노 협주곡 '신생(新生)'등 자작곡 세 곡을 공연했고 협주곡에서는 피아노 독주도 직접 맡았다. 이 공연의 [[실황녹음]]이 같은 해 11월에 [[데카#s-2]]에서 음반으로 발매되었는데 니가키의 첫 메이저 레이블 데뷔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http://tower.jp/article/feature_item/2016/10/05/1102|일본 타워레코드의 음반 소개 페이지]] 2018년엔 [[정재은(영화 감독)|정재은]]의 [[나비잠]] 사운드트랙을 담당하면서 영화 음악가로도 데뷔했다. 2018년 3월부터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보컬 [[카와타니 에논]]과 함께 [[제니하이]]의 키보드를 맡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